오늘은 쿠팡 입사전에 가장 많이들 하는 질문을 

또 내가 입사전에 궁금했던 사항들의 답변을 적겠습니다. 

 

질문1 정규직 가능한가요?

답변 : 아주 간단하게 답변할수 있다. 정규직 가능하다. 하지만 우선 정규직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그때까지 큰 사고와 큰 이슈없이 계속 넘쳐나는 물량을 주는데 버틸수 있냐가 가장 중요하다.

많이들 질문하고 궁금해 하지만 

실제로 배송해보면 정규직 심사가기전에 스스로 그만두는게 대부분이다.

그리고 정규직이 된다한들 물량을 조절하여 스스로 그만두게 할수도 있다. 

다른 기업들은 책상을 빼고 일거리를 안줘서 그만두게 해서 고용노동법 위반으로 문제가 생기지만

쿠친은 일을 많이 줘버리고 스스로 포기하게 만들면 되니 사실상 노동법 위반도 아니다. 관련 법도 없다

정규직이라고 큰 혜택이 있는것도 아니니 정규직 생각하고 들어온다면 실망만 클거다.

 

질문2 주간,야간 선택할수 있나요?

답변: 주간,야간 희망사항을 입사 첫날에 전달할수 있다. 하지만 인원이 부족하거나 충분하면

랜덤배정인점은 반드시 숙지해야한다. 하지만 입사자에게 맞춰주려는 편이다.

 

질문3 월급 진짜 400 후반 벌수 있나요?

답변: 금액을 자세하게는 못적는다. 캠프 사무실에 랭킹이 적혀있다. 실제로 근접하게 버는 분들이 있다. 상위 10%다. 근데 노선도 좋아야하고 몸을 써서 번다는걸 생각해야한다. 평균 이백 중후반 이지 않을까 예상된다.

질문4 주간,야간 뭐가 좋나요?

이 질문이 난감하다. 둘다 힘들다. 야간은 퇴근후 충분한 숙면을 취하지 않으면 건강까지 잃을수 있기에 관리가 필수다.

평소에 관리를 잘하고 돈을 벌고 싶다면 야간으로 가는게 맞다고 본다. 다시 말하는데 1WAVE나 2WAVE나 쉬운건 없다.

 

질문5 캠프 사무실 분위기 , 근무 분위기 어때요?

답변: 일은 힘들고 지정시간내에 제대로 배송이 늦어지면 관리자가 재촉을 할수 있다. 하지만 실제 쿠친끼리 인사도 엄지척을 하며 인사한다.  OO님이라 부르며 상호존중을 하는 편이다. 친해지면 뒤에서 형동생 한다.  최대한 조원들에게 피해주지 않게 자기 몫을 해내면 딱히 뭐라하는 사람도 없다. 그게 힘들어서 그렇지.

다만 사무실내 관리자들은 엄격한듯하다. 관리자들도 실적이 딸리거나 역량이 딸리거나 실수를 하면 높은 관리자에게 욕설은 안하지만 말로 사람 조져질수 있다는걸 목격했다. 관리자들은 돈은 많이 받고 몸은 편하지만 정신적으로 힘들거 같다.

질문6. 진짜 관리자급 까지 갈수 있나요?

답변: 일정기간 근무하면 지원할수 있다. 다만 외부채용도 있으니 경쟁률이 상당하고

우리가 생각하는 본사에서 키보드만 두들기는 사무직을 생각하면 안된다.

현장에 파견된 관리자급 사무직이라고 생각해야한다.

물량 이슈터지면 차를 끌고 나가서 쿠팡친구한테 전달해주고 그런걸 몇번 봤다. 겨울에 날씨 이슈터지고 다들 출동했다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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