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당연 특수부대에 관심이 많으실 겁니다. 제가 터키의 스페셜 포스 블러디 마운틴이라는 영화를 봤는데요. 언뜻 모르는 배우들만 있지만 B급 퀄리티의 영화가 아닙니다. 감히 할리우드 대작 론 서바이버보다 현실감 있게 그려냈습니다. 


스페셜포스 블러디 마운틴이라는 영화는 터키에서 제작되었고 터키 특수부대가 터키 여기자가 IS한테 인질로 잡혀 구출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아래는 론 서바이버 네이비씰 입니다. 스페셜포스 블마는 터키 국경지대 시리아,이라크 부근을 다룬 영화라면 론서바이버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활동한 네이비씰을 다룬 영화입니다. 


그렇다면 왜 헐리우드 영화도 아닌 터키의 스페셜포스가 론서바이버보다 더 현실감 있는지 느낀 걸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우선 론서바이버는 미국 영화답게 히어로에 목말라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네이비씰 대원들이 탈레반이 쏜 ak탄에 몇대 맞아도 불사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2. 론서바이버는 적군 탈레반의 움직임이 많은 인원인데 불구하고 너무 한쪽으로만 움직입니다. 전략이 없어 보이는 듯한. 고산악지대와 평지 전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장은 한곳 전투는 대원 한명 한명 여러곳에서 펼쳐지기 마련인데 론서바이버는 세트장에서 모여서 싸우자 이런 느낌입니다.


3. 반면에 스페셜포스 블러디 마운틴의 이슬람 극단주의자 IS들은 공격할때 나뉘어서 공격을 하고 터키의 특수부대 대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각을 잡고 사살해나갑니다. 이런 부분이 현실감 있게 느껴졌습니다.




정말 두 작품 모두 특수부대를 소재한 전쟁영화이니 꼭 보시길 바랍니다. 현재 IS는 이라크 국경지대와 시리아 국경지대로 모두 퇴각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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